오사카 우메다 초밥맛집 스시잇신/일본 편의점 먹거리

안녕하세요!

 

오사카여행의 첫째 날 네 번째이자 마지막 포스팅!

점심을 먹고 근처 다이소에서 쇼핑을 하고 나니 어느덧 저녁이 오게 되었어요

저녁에는 초밥 맛집을 가기로 결정!

우메다역 근처 초밥맛집인 스시잇신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사카여행 1일차(4)

1. 초밥 맛집 스시잇신

스시잇신은 우메다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인이 많은 난바 도톤보리나 신사이바시 쪽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인이 자주 찾는 식당은 아니었고요

일본 현지인들이 많았습니다.

▼위치 알려드릴게요!

 

스시잇신 외부

스시잇신 가게 앞입니다.

예쁘게 찍고 싶었으나 가게 앞에 웬 오토바이(?)....

6시 안되어서 들어갔는데 웨이팅이 다행히 없었네요 오예~

 

스시잇신 내부

1층은 바 형태의 테이블인데 1층은 꽉 차서 2층으로 안내해 주셨어요

2층에서 먹은 게 신의 한 수!

2층이 조용하고 테이블은 엄청 넓었네요

2층엔 테이블 몇 개 없었던 것 같아요.

주문은 테이블 위에 있는 종이로 주문할 메뉴를 적으면 됩니다.

 

스시잇신 테이블 밑

테이블 아래엔 다리를 아래로 뻗을 수 있어서 편했어요

양반다리하면 다리가 아파서 오래 못 있는데 여기서는 편하게 앉아서 먹었네요 ㅎㅎ

 

일본어 메뉴판

일본어 메뉴판이 있었어요

하지만 옆에 한글이 적힌 메뉴판도 따로 있다는 사실!

한글 메뉴판

오른쪽에 한글로 적혀있어요

그리고 각각 번호가 있어서 번호만 적고 주문도 가능했습니다.

 

한글메뉴판 

롤스시와 술, 마실 음료 등도 메뉴판에 있었답니다

 

츄하이

갑자기 목이 말라서 츄하이를 시켜봤어요

기간 한정이라는 세토우치 레몬 츄하이라니??

여행 기념으로 시켜봤는데 시원하고 맛있었네요 ㅋㅋㅋㅋ

레몬츄하이 추천!!

 

번역기는 파파고 번역기를 사용했어요

이번 여행에서 정말 알차게 사용했는데, 사용기도 올려봤답니다

파파고 번역기 일본여행 사용 후기! 이미지 대화 실시간 번역 가능

 

주문하기

주문은 이렇게!

번호를 적으면 된답니다. 혹시 몰라 메뉴 영어이름도 적어봤어요

이렇게 하면 주문이 잘 들어갔겠죠?!

 

초밥

꺄>< 초밥이 나왔어요!

생각보다 빠르게 나왔던 것 같아요

계란 연어 관자 새우 성게 도미 전갱이를 시켜봤네요

생새우도 시켰으나 재료 소진으로 ㅠㅠ 아쉽게 먹진 못했어요

계란초밥

계란은 초밥을 시킬 때 항상 시키는 기본 중의 기본!

우리나라 계란초밥과 다르게 맛이 달라요!

달달한 맛과 감칠맛이 동시에? 맛있었어요! 강추강추

 

연어초밥

연어초밥은 연어가 정말 두툼했어요

역시 초밥은 본고장에서 먹어야 하는 것인가...!

연어뿐만 아니라 다른 초밥들도 다 두툼해서 배부르게 먹었네요

 

관자, 도미, 전갱이

가장 추천드리는 초밥은 바로바로

관자 도미 전갱이입니다!

특히 전갱이가 맛있었어요!! 식감이 대박

연어초밥처럼 두툼해서 씹는 맛이 있었네요

 

초밥

새우도 추천드리는데, 새우가 엄청 컸어요

이제까지 먹어본 새우초밥 중에 새우가 제일 컸던 것 같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아쉬웠던 초밥은 성게초밥!

성게가 이번에 컨디션이 안 좋았는지 노랗지 않고 검었고, 너무 바다 본래의 맛이 느껴졌답니다

성게 빼고는 대만족!

스시잇신에서 지출한 경비는 총 4300엔이었습니다.

저렇게 2판 시키고, 음료까지 배부르게 먹었어도 4만 원 정도가 나왔네요

혹시 이 정도 시키고 배고프면 어쩌나 했는데 2명이서 엄청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갓성비 초밥맛집인 스시잇신 강추드립니다

 

2. 일본 편의점 털이

스시잇신을 나와 우메다역 근처 돈키호테를 구경했습니다.

구경하고 호텔을 가기 위해 신사이바시역에 왔는데요

호텔 가는 길에 패밀리마트가 있어서 간식을 사러 들렀답니다

 

일본의 유명한 빵코너!

계란이 든 빵이나, 야끼소바빵 등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 빵이 널려있었어요

하지만 그전에 초밥을 배부르게 먹고 와서 사진 않았답니다

 

후식으로 푸딩을 사러 푸딩코너에 왔어요

딸기찹쌀떡도 있고, 푸딩도 종류가 엄청 많네요

우리나라 편의점과 비교해 보면 일본은 간식거리가 더 많은 것 같아요!

여기서 과일푸딩을 사서 숙소에서 먹었답니다

 

과일우유가 맛있어 보여서 메론우유를 사봤어요

2000원 중반대에 구매할 수 있었고, 안에 과육이 많이 들어서 씹히는 게 많았어요

메론우유 강추! 옆에 딸기우유도 사서 먹을 걸 했네요

 

그리고 과일홍차도! 이건 낮에 목이 말라 사서 마셔봤는데요

인스타에도 추천하는 유명한 홍차음료예요

안에 과육이 있어서 많이 씹히는 음료였답니다.

홍차 좋아한다면 추천!

 

이상으로 오사카여행 1일 차 마지막 포스팅이었습니다.

첫째 날 하루를 정말 알차게 보냈는데요

다음은 교토와 히메지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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